건보공단 노사, 서울의료원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음압텐트 등 1억원 상당 물품 전달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23 16:59   수정 2020.12.23 17: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은 23일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의료현장에 1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노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힘겹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서울의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방역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한 것이다.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진 현장지원물품 전달식에는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 홍무표 서울강원본부장,  건보노조 김현석 추모사업회장, 이성근 건보노조 서울본부장, 서울의료원 송관영 의료원장, 표창해 의무부원장, 정광현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의료원이 공공병원의 표준모델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홍무표 서울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단위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서울의료원에 지원하게 됐다”며 “공단 차원에서 K-방역의 중심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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