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유전자검사 시범사업 결과 나온다
30일 복지부 토론회…DTC 검사 허용의 성과와 한계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2-27 11:09   
DTC 유전자검사에 대한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와 한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글로벌센터 5층 회의실에서 'DTC 유전자검사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유전자검사기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산하 유전자전문위원회, 인증심사위원회, 인증추진위원회 위원 포함), 연구용역 연구진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범사업(2~11월) 결과를 보고하고, DTC 유전자검사 허용의 성과와 한계를 논의한다.

발표는 서을주 DTC 시범사업 연구용역 책임자(서울아산병원)와 김명신 검사결과 전달가이드라인 연구용역 책임자(가톨릭의대서울성모병원)가 진행한다.

토론은 김종원 국생위 유전자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경철 강남미즈메디병원장(의료계), 박성민 동아일보 기자(언론계), 황태순 유전체기업협의회 회장(산업계), 암맹평가 참여 소비자 대표 2인, 산업부·복지부·질병관리본부·국가생명윤리정책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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