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노인환자 의약품 적정사용 관리방안 '연구 공고
내달 2일까지 입찰 지원, 노인 환자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 관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24 12:00   수정 2014.11.24 12: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는 내달 2일까지 '노인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관리방안 및 평가기준 개발' 연구를 실시, 입찰 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연구 제안서를 입찰할 계획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간 총연구 예산비용은 5천만원으로 책정 됐다.
 
 우리나라는 인구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2013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백만명으로 전체의 12.2%이지만,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37.4%에 달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인은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많은 동반 상병을 지니며 그에 따른 다제 약물복용으로 인해 부적절한 처방을 받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노인은 생리·약동학적 특성과 다제복용으로 인해 의약품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77.7%가 하루에 1개 이상의 약을 복용(보사연 조사, 2004년)하고 있고, 절반 이상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Cooper 등(1999)의 4년간 추적조사 연구서는 노인의 10~35%에서 약물 유해 사례가 발생하고, 노인입원 환자의 1/3이 약물 유해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노인 주의 의약품 처방현황을 보면 노인주의 의약품이 하나 이상 처방된 건은 입원이 64.3%, 외래가 24.8%로 나타났으며, 제주도 코호트 연구에서 노인 주의 의약품 사용으로 입원 및 응급실의 위험이 통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심평원은 노인 환자의 부적절한 약물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노인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평가가 필요하며, 이에 평가 지표 및 기준 개발을 통해 노인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질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한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