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방약침약제' 규격 표준화 사업 추진
2019년까지 10개 약침 표준화 개발 실시…총 30억 편성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12 09:10   

보건복지부는 한방약침에 대한 규격 표준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방약침약제 사용의 위생여부 및 안전성·유효성 등이 문제되고 있다. 무면허 봉침시술로 종종 인명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반면에  침과 특정약침을 통한 한방치료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약침약제에 명암이 갈리고 있어 이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방약침약제는 순수 한약재를 정제·추출하여 치료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액 형태의 약제를 말하는 것으로, 약침치료법은 경락에 직접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효과가 신속, 정확하며 시술이 간편, 응급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며 각종 난치성 질환에 치료효과가 높다고 한의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약침 약물의 종류나 용량 등에 대한 제조기준이 없고, 유통 및 처방에 관한 제도와 법 등의 미비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약침약제의 규격화·표준화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연 6억씩 총 30억이 지원될 계획으로 국비가 50% 보조될 예정이다. 

약침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2015년 봉약침, 효소제거 봉약침(SBV). 황련해독탕약침, 2016년에는 녹용약침, 산삼약침(산양산삼약침), 2017년에는 팔강약침, 마황+천오약침, 2018년에는 홍화약침, 당귀약침(단미제약침), 2019년에는 오공약침, 자라약침·거북약침 등이 표준화 연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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