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이사장 "3년간 소통에 집중…성과 얻어"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만료 앞두고 3년간 소회 밝혀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04 15:19   

오는 11월 14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지난 3년간의 업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종대 이사장은 임기동안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 사업을 비롯,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담배소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4일 열린 보건전문지 기자단 오찬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리더십의 덕목 중 가장 자신없는 것이 '소통' 이었다"며 "지난 3년간의 시간은 소통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지난 3년의 시간을 돌아봤다.

김종대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직원과의 소통을 고민했지만, 1만3000여명의 직원이 소통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일 아니었다.

대안책으로 도입한 것이 SNS를 통한 소통. 본원에서의 회의 결과나 결정 등을 바로 바로 SNS에 올려 직원들과 가까워질수 있었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라는 방대한 역사를 이해하는데는 단적인 정보는 한계에 부딪칠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이사장은 2012년 부터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 건장보험 부과체계와 담배 소송관련 문제 등의 정책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어떤 정책을 시행하는데는 철학과 사상이 배경이 되며 추구되는 가치를 통해 원칙과 방향이 정해진다"며 "공단 업무도 마찬가지로 방향과 원칙을 흐트르지 않고 공감이 필요하다"며 "블로그에 이를 정리해 사로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진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과 과세의 특성 비교'등의 내용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직장인보험과 지역보험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보험에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 왔다.

김 이사장은 오늘 오찬에서도 적정한 보험료 부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을 위해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논의할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당장 내가 퇴직하면 가족들에 귀속돼 피보험자가 된다. 송파  세모녀도 보증금 500에 월세를 내면서 보험료를 내고 살았는데, 내가 피보험자가 된다면 과연 이것이 정당한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부과체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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