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담배값인상 국회 토론회 개최
16일 국회의원회관, “금연정책 시행과 입법과정에 앞서 사회적 의견 수렴”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9-15 11:19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7간담회실에서 '바람직한 금연정책으로서의 담뱃값 인상 방안은?-담뱃값 인상의 효과와 우려되는 점'이라는 주제로 긴급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긴급 토론회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에 대한 정부 부처, 전문가와 소비자·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금연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사회적 합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1일,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담뱃값을 기존보다 2000원 올린다는 ‘범정부 금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와 관련된 찬반 양론이 가열되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긍정 반응과 ‘사실상의 증세’란 부정 기류가 뒤섞여 국회 통과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에선 ▲보건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국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연구위원(건강 관점에서 본 담배 가격 정책)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문정림 의원의 사회(좌장)로 진행될 지정토론에서는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박사, ▲최비오 담배소비자협회 정책부장, ▲백혜진 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 ▲이태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가 참석한다.
 
지정토론에 이어 청중의 질의를 통한 자유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담배값 인상으로 담배제조회사들에게 수천억 원대(예상)의 추가 이익을 주는 것이 정당한가 등의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감한 문제들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의원은 “금연정책 중 가격정책의 알려진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 이후 찬반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상태에서 이번 토론회가 균형적인 의견 청취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토론회는 의사 결정과정의 공정성을 위해 사전 시나리오를 마련하지 않은 만큼 한치의 양보없는 설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언론인·소비자단체·의료인·학계·업계 인사들이 모인 사단법인으로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담뱃값 인상 관련 1차 심포지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등 1차 심포지엄 때 연자와 토론자들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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