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포장재 삼킴 사고 예방책 "낱개분리 방지책부터 시작"
식약처, 제약협에 의약품 포장재 삼킴 안전사고 예방 협조 요청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28 07:03   수정 2014.08.28 07:05

의약품 포장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포장재 개선에 식약처와 제약업계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식약처는 한국제약협회에 의약품 포장재 삼킴 안전사고 예방 협조를 요청했고 포장재의 절취선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연초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누르거나 벗겨서 복용하는 의약품(일명PTP포장 의약품)을 복용 할 때 의약품을 포장에서 꺼내지 않고 복용하거나 일부 포장조각을 함께 복용해 식도, 위장관 손상등의 안전상 위해 우려된다는 지적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별다른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식약처가 소비자원의 지적을 받고도 4개월간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정승 식약처장은 "지적에 동의한다.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었다.

최근 식약처는 △PTP낱알모음포장에 사용시 주의사항, 삼킴시 위험성에 대한 주의 문구 기재 △PTP낱알모음포장의 절취선을 가로·세로 양방향에서 한방향으로 적용등 PTP포장 의약품이 낱개(1개)로 분리되지 않도록 포장방안 적극 강구 △PTP포장재의 변경(두께 등) 및 신소재 개발·적용 검토에 대한 협조요청을 제약협회에 보냈다.

제약협회는 포장재 절취선 개선문제에 대해 우선 협조가능하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항은 지금 기술로도 문제없이 시행할 수 있다는 것.

식약처 관계자는 "제약협회와 논의를 진행한 후 협조요청 사항을 결정, 전달했다"며 "지금은 포장재 변경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진행해야 하는 단계로 보고있다. 홍보와 함께 다른 요청사항들도 반영될 수 있게 논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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