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 사태 정부 무대책 표류
복지부, 한방분업 할수없다 입장 확인
강희종 기자 hjg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1-14 06:49   
한약학과 폐과 건의와 한약사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3개대 한약학과 학생들의 수업거부 사태로 유급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복지부는 이 문제와 관련,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12일 한약학과 학생들의 수업거부 사태와 관련, 현재로서는 대책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한방분업도 결코 여건상 실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문제가 한의사회·약사회 등과 연결되어 있어 결코 쉽게 풀 수 없는 난제이며, 그렇다고 한약조제 처방을 1백방 이상 확대할수 없는 입장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한약학과 학생들의 수업거부 사태에 대책이 없어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한약사제도가 잘못 생겨났다고 사실상 인정하고 있어 앞으로 이 사태는 학생들의 유급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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