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급의 0.1% 적립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전 임직원의 80%가 넘는 950여명의 직원들이 적립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본사와 공장이 있는 서울, 안성, 청주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고아원 등으로 보낸다.
월급 0.1% 적립활동을 통해 기부된 성금은 5년간 총 9000만원에 이른다. 지난달 30일에는 적립금 중 1000만원을 '생명을나누는사람들(대표 임석구 목사)' 측에 소아암어린이 치료비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1천만원은 어린이 3명의 1년치 치료비에 해당한다.
적립활동에 참여해 온 임상학술팀 하정윤 대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꾸준히 모아 온 작은 정성이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직원들은 이외에도 매달 150만원씩 지역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재작년에는 화상환자후원회에 2천만원, 지난해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조정진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백혈병 소아암 진단을 받고 힘들게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연말을 앞두고 사랑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