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다문화가정에 무료 의료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봉사단, 결혼이주여성 무료진료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2-04 13:46   수정 2009.12.04 13:5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3일 대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식의 내과·안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의료기기로 진료를 받아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흡족해 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질환 혹은 질환 의심 소견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월 17일 의료봉사단 출범 이후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에는 한국에 살면서 정체성 혼란, 교육문제, 따돌림 등의 어려움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한국어, 가족상담,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 및 가정형편 등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세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료장비와 자가발전 시스템을 갖춘 의료봉사 차량을 이용해 진료가 이뤄졌다

그동안 공단은「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차량을 이용 1,500여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를 통해 갑상선암 의심자, 방광의 혹 및 유방종양 등을 발견 병원과의 협의를 통한 정밀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오는 18일 부산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19일 충남 태안의 도서·벽지마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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