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멜라민 책임…식약청장 파면 요구
멜라민 사태...늑장대응 및 통솔력 부재 지적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0-01 18:23   

민주당 '멜라민식품퇴출대책특별위원회' (공동단장 최규성ㆍ백원우 의원)는 이번 멜라민 식품파동 관련,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관리 소홀과 대응미흡의 책임을 물어 윤여표 식약청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윤여표 청장은 지난 9월 12일 중국정부의 멜라민 식품 오염사실이 언론에 처음 보도되고 난 후, 5일이 지난 17일이 되서야 중국산 분유가공식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추가하는 늑장대응과 안일한 태도로 국민의 안전에 큰 위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장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뚜렷한 의지 및 지휘력을 발휘하지 못해 식약청 내에서도 멜라민 검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심지어 식약청의 적합판정 검사결과가 뒤바뀌며, 안전하다고 발표한 식품이 인도네시아 등 타국에서는 오히려 높은 수치의 멜라민이 검출 되는 등 정부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으며, 책임 있는 공직자로서의 지휘 능력을 전해 발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멜라민 대책특위는 "이 같은 사유로 윤여표 식약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범 정부적 차원의 '식품안전대책수립' 및 '식품안전대책위원회' 조기 개최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응방안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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