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업소 고발
7개 성인용품점 적발...관할 경찰서 고발 조치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24 18:30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상열)은 위조 의약품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경남 진주시 소재 J업소 등 7개 성인용품점을 적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부산식약청이 성인용품점에서 압류한 이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들은 모양이나 색깔이 진품 ‘비아그라’, ‘시알리스’ 및 ‘레비트라’와 유사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부산식약청 시험분석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중 하나인 ‘실데나필’ 성분이 모두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제품들이 비록 ‘실데나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나, 위조 의약품에는 어떤 유해한 성분이 추가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국민보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식약청은 ‘실데나필’이 함유된 발기부전치료제는 오·남용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것을 당부하면서, 향후 불법으로 오·남용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