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약사들이 일본의료약학회에서 특강 및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홋가이도 삿뽀로시 삿뽀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18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회는 한중일 포럼이 처음 진행됐는데 조동선 중소병원위원장(세란병원 약국장)이 공동 좌장을 맡았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일본의료약학회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중·일 포럼’에 한국인 좌장이 진행하는 것은 일본의료약학회 내에서도 매우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다가올 시대의 길을 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회에서 구본기 부회장(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약제부장)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한국 약사들의 역할과 한·중·일 약사들 간의 협력 필요(The roles of Korean pharmacists in changing medical circumstances and the need for cooperation between pharmacists in China, Japan and Korea)”에 관한 특강을 통해 한국 병원약사의 발전사를 설명했다.
이번 한·중·일 포럼에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을 비록하여 CSHP(중국병원약사회) 회원 50여명과 일본 병원약사들이 함께 했으며, 일본의료약학회는 일본 약사 6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김보리 약사를 비롯한 한국병원약사회 회원 7명이 준비한 포스터도 발표되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