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약국가 경기정체를 극복하고자 내외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약 약국 간판을 바꾼다면 매출이 증가할까?
그렇다. 실제 비타민하우스 간판으로 바꾼 약국의 매출이 간판 교체전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는 수치가 나온 것.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비타민하우스(주)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약국가를 대상으로 간판교체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9월 22일까지 총 230개 약국에서 무료로 간판을 교체했고 이는 비타민하우스 가맹약국의 7.6%에 해당한다.
비타민하우스가 '비타민하우스 간판'으로 교체한 약국 150개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방문자수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5%가 증가했다.
방문자수는 약국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간판 교체한 약국은 비타민하우스 제품 매출이 전체적으로 30%이상 신장했다. 특히 전남지역 모약국은 매출이 50%이상이나 오른 155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조사는 간판교체 약국 200곳 가운데 전국 4개
권역의 150개 곳을 대상으로 1:1 전화설문조사 및 서면질의로 진행됐다.
비타민하우스가 제공하는 간판은 비타민하우스 캐릭터와 로고를 이용한 옐로우 색상의 디자인으로 눈에 띈다는 장점과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전문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무상교체후 방문자 수 및 매출의 증가를 가져와 사용 약국의 만족도도 '대체로 만족'이 44%, '매우 만족'이 26%로 70%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 '그저그렇다'고 답한 약국은 14%, '잘모르겠다' 10%, '교체전이 낫다'는 6%로 나타났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최근 약국 및 건강관련 소매점의 유통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으며 '약국+헬스샵' 형태의 소매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판 교체는 고객이 건강증진이라는 고객 만족 뿐만 아니라 비타민 하우스의 마케팅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약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