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력 102명 중 약사 1명 불과
진흥원, 병원경영분석 결과...약사 월 조제건수 4천여건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23 14:44   수정 2008.09.24 07:05

병원 종사자 102명 가운데 약사는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06 병원경영분석’에 따르면 전체 평균 101.8명 중 약사 평균 인력은 1.2명으로 타 직종에 비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간호직(조산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은 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직은 19명, 의사직(전문의, 일반의, 레지던트 등) 16명 순이었다.

각 직종별 세부 인력현황에서도 간호사는 평균 26.5명인데 비해 약사는 1.2명으로 보조기사를 제외한 종사자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병원유형별 인력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이 전체 185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이 종사하고 있었는데 간호사가 60명, 의사직이 45명 순이었다. 평균 약사 수는 3명이다.

또 병원과 지역의 규모가 적을 수록 인력난은 더욱 심각했다.

조사에 따르면, 160~299병상 종합병원에는 약사 평균 인력이 0.7명이었으며, 특수병원인 정신병원은 0.4명, 치과병원도 0.5명에 불과했다.

대도시 지역 근무 약사수는 평균 1.6명이며, 중소도시는 0.7명, 읍면지역은 0.9명으로 나타났다. 약사인력을 보조할 조제보조원수는 평균 1.6명에 그쳤다.

이러한 약사인력 부족은 1인당 업무과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직종별 1인당 월평균 환자진료실적에서도 약사 한명이 한달동안 4,290명분의 조제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는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한 간호사 및 조무사의 1인당 평균 환자 진료 실적인 249명에 비해 17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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