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체조제를 실시한 약국들이 인센티브로 총 4,093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1곳당 평균 6,794원씩 지급받은 셈이다.
또한 대체조제를 가장 많이 한 효능은 '해열·진통·소염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07년 대체조제 청구 실적'에 따르면 대체조제를 실시한 약국은 총 6,026곳으로 15만 6,678건의 청구 횟수를 기록했다.
공단은 총 처방전 금액인 12억 8,368만원에서 대제초제 청구액인 11억 4,722만원을 뺀 금액의 30%인 4,039만원을 약국에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보험재정 절감액은 총 처방전 금액에서 대체조제 청구액, 인센티브 지급액을 뺀 금액의 70%에 해당하는 6,68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약국의 인센티브 지급액과 보험재정절감액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어 제도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는 전체 약국의 청구건수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아직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약국에서 가장 많이 대체조제 되는 효능은 '해열·진통·소염제'로 25.9%에 해당하는 4만 621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2만 2,438건, '소화성궤양용제' 1만 8,139건, '골격근이완제' 1만 3,700건, '기타의 화학요법제' 1만 726건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