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표준코드 제품정보보고서 재정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제품정보보고서 제출 마감시기였던 지난 달 30일까지 대상 업체의 50%가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정보센터는 3일 "당초 9월말까지 제품정보보고서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대상업체의 반 정도가 제출을 한 것으로 파악돼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 대상업체는 432곳으로 200여 곳의 업체에서 제출을 하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의약품정보센터는 마감일자가 지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으며 제품정보보고서와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 빠른 시간안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휴가 등의 이유로 제품종보보고서 제출이 많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제품정보를 재정비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협조가 필수이기 때문에 빠른 시기안에 제출해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제출됐지만 제품정보보고서의 빈공란이 채워지지 않은 보고서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DB에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식약청 취소, 취하로 인해 표준코드를 부여 받지 않은 비급여의약품 중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 "업체에서 파악하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선별해서 작성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품정보보고서의 재정비는 의약품표준코드의 제품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의약품표준코드 DB에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표준화 및 의약품 통계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정보센터는 7월 1일부터 재정비 대상 업체별로 엑셀파일을 송신했고 지난 달 20일까지 제출을 받는 것으로 통보했으나 접수율이 낮아 30일까지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