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직장노조 "이사장 선임, 시간낭비 말아야"
5개월 공석 강조… "풀어야 할 정책적 문제 산적"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31 16:39   수정 2008.08.31 16:44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이 청와대에 5개월 동안 공석 중인 공단 이사장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단 직장노조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국민건강을 일선에서 떠받치고 있는 건보공단의 수장을 선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라며 더 이상 이사장 선임 문제를 가지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장노조는 "이재용 전임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후 재공모 과정 등을 거치며 장장 5개월이나 공석 중"이라며 "8월 초순경에는 임명될 줄 알았던 이사장이 어찌된 영문인지 현재까지도 선임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건보공단 이사장의 임명을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것인가"라며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를 추천한 지 한 달 반이 다 지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인사검증이라는 핑계로 여론 눈치보기를 계속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직장노조는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노인장기요양 시설의 부족, 보험료 부과에 따른 반발, 급여대상에서 빠짐에 따른 민원야기 등 신임 이사장이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2010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건보공단 중심의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한 노사정대화가 진행 중이며 의료산업화와 공보험 강화를 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사장 선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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