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구세군(사령관 전광표)이 주최하는 희망나눔장터가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범식) 주관으로 바통을 이었다.
서울시약사회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로구 구세군회관 앞에서 제3차 희망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약은 회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헌옷 등을 1,000원부터 5,000원까지 판매해 노숙인의 재활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우리 약사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옷을 많은 시민들이 구매해주니 기쁘고, 작은 사랑실천이 이렇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줄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날 사고 싶은 옷을 앞사람이 먼저 사갔다며 안타까워하는 아주머니가 있어 주위 사람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며 "봉사하러 온 약사님들도 있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작구약사회 최미경 홍보위원장과 김경우 여약사위원, 오재신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폐의약품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에는 서울시청 보건정책담당관 한경숙 약무팀장과 조숙정 약사가 참여했다.
또한, 혈당측정 전문업체 (주)에스디에서도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혈당측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판매수익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 서대문점(점장 홍봉식)에 전달됐으며, 9월 희망나눔장터는 서대문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