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안전한 한약재 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과 함께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에 나선다.
복지부는 25일 5개 지방자치단체(안동시, 제천시, 평창군, 진안군, 화순군)와 (주)한양, 신한은행 등 7개 민간사업자 컨소시엄과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임대형민자사업’ 협약식을 갖고, 한약재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약재의 안전성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임대형민자사업(BTL) 사업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에 항온ㆍ항습기능을 갖춘 저장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농약 및 중금속 등 검사시설, 홍보시설 등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준공에 맞춰 시설 운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물류ㆍ회계 시스템이 지원될 예정이며, 한약재의 품질보증과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개발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5개 지역에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건립되면 국산한약재의 약 28%가 이 시설을 통해서 유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간 1,250억원(1개지역당 250억원)의 매출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한약재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 및 소득증대, 그리고 한약재 가격의 안정 및 적기공급으로 한의약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