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들이 연간 22%가 병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2008 병원약제부서 인력현황 실태조사' 결과, 71개 병원에서 평균 22%의 이직률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광역시 병원이 28%로 서울이나 기타지역 20% 이직률에 비해 높았다. 또 병원형태별로는 종합병원이 26%로 일반 병원보다 높았으며, 병상규모별로는 300~499병상의 이직자가 46%로 가장 높았다.
특히, 71개 병원에서 2007년도 한해 이직자 329명가운데 근무기간이 3년 미만인 약사가 총 223명으로 67.8%의 이직률을 기록했다. 이들중 1년 이내 이직자는 100명으로 30.4%이며, 1년이상 3년 미만인 약사는 123명인 37.4%였다.
이들이 병원을 떠나는 이유로는 전직이 41%(1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중 약국외 전직은 95명으로 30%, 약국근무로는 35명인 11%가 차지했다.
이어 결혼, 배우자 전근 등 가정사정으로 이직한 자가 67명으로 21%였으며, 건강이 44명인 14%, 학업이 39명인 12%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