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소 시설기준 폐지 이후 KGSP 업소가 최근 몇 년간 폭발적 증가세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KGSP 지정 도매업소가 17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이 31일 공개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에 따르면 7월 현재 KGSP 지정 도매업소는 총 171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KGSP 지정 업소는 지난 1996년 우정ㆍ세화ㆍ복산ㆍ삼원약품 등 6곳을 시작으로 1997년에는 태전ㆍ신성ㆍ남양ㆍ원일약품 등 17개소가 또 2000년에는 106 곳이 허가 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02년에는 KGSP 적격업소로 인증을 받아야 도매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무려 647개 업소가 지정을 받아 KGSP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4년 130개소, 2005년 185개소, 2006년 150개소, 2007년 145개 등 꾸준히 100개 이상의 KGSP 적격업소가 탄생했다.
또한 올해 7월까지도 한국콜마, 삼양제넥스, 신광약품 등 65개 업소가 새롭게 KGSP 적격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추세라면 KGSP 지정 업소 2000개 시대가 머지않아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분포도로 보면 서울 및 경기권이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부산, 대구, 광주 등 거점 도시들에도 100여 곳 이상의 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KGSP 지정 업소 2000개 시대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업소 시설기준 폐지와 GSP허가의 벽이 너무 낮은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의 업소들이 자본금 시설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활동을 하는 품목도매 인데다 불법영업활동까지 자행하고 있어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대표적인 불법 행동인 뒷마진 제공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도매업소들에게까지 피해를 야기, 업계를 공멸로 몰아넣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업계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본금에 대해 식약청에서 실사를 하거나 도매허가 취득과정 등을 조사하는 방법강화 등 정부에서 품목도매 폐해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자료받기 : KGSP 지정업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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