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7월 중순 한국 의약분업제도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 상해 광동약사회 약제부서장을 만나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병원 견학을 주선하고 의약분업과 관련한 강의,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중국 약제부서장들은 중국 상해 및 광동지역의 의약분업 시범 실시를 앞두고, 한국의 의약분업 시행과 그에 따른 의료산업 변화 등 한국의 선진 사례를 접하고자 의뢰했으며, 북경한미약품의 협조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방문단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약무국장 석현주), 서울대학교병원(약제부장 손인자), 삼성서울병원(약제부장 손기호)을 순차적으로 견학하며 한국 병원 약제부서의 조직 및 업무 수행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한국병원약사회 소개와 한국 의약분업 시행 전후 제약산업 및 약제업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1시간 반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또 병원약사회와 중국약측의 공식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약사회 조직과 병원약사에 대한 질의응답과 대화가 자유롭게 진행됐다.
이날 광동성 약사회는 한국병원약사회와의 지속적인 학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우호합작의향서'를 전달했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중국 상해 및 광동 병원 약제부서장들과의 만남은 병원약사들만의 직접적인 교류라는 점에서 보다 더 의미가 있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병원약사들간에 보다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양국의 약제업무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본회 손인자 회장을 비롯하여 조영환 감사, 송보완ㆍ 손기호ㆍ 구본기ㆍ 박경호ㆍ 이광섭 부회장, 김정태 대외협력이사, 조동선 중소병원이사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