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마약류 오남용 예방 앞장서
교육 및 전문상담가 양성 교육...지원자 40여명 단계별 교육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18 10:16   

병원약사가 마약 및 약물오남용 예방 및 상담교육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8 춘계학술대회 식전 행사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한 마약 및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물질관련 장애의 생물학적 이해'를 주제로한 교육에 병원약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교육은 병원약사들이 지역사회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의미에서 마련돼 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의를 맡은 가톨릭 의대 정신과 김대진 교수는 현재 우리 사회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혹은 코카인, 엑스터시 등 신종 마약류, 각종 신경정신계 약물 등의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교수는 "'공부 잘하는 약'과 '도리도리' 파동에서 처럼 성인에 국한되던 약물의 오남용이 청소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상담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의약지식과 환자 교육, 복약상담의 전문가인 약사가 약물 오남용 예방에 나설 상담 전문가"라며 약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날 강의후 지역사회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병원약사들을 모집한 결과, 약 4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병원약사회는 각 지역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해 각급 학교, 구민회관 등을 방문, 약물오남용의 위험성과 그 대처법에 대한 교육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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