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 약국. 손님도 줄서고 약도 줄서는 대형약국에서 가운을 입지 않은 사람이 의약품을 팔고 있다. 이들은 전문 판매 카운터.
MBC 불만제로가 10일 또다시 불법약국의 행태를 고발했다.
이날 불만제로는 지난번 20개 중 16개가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던 약국에 관한 방송이후 아직도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는 사례를 파헤쳤다.
MBC는 비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일부 사례를 들며, 사입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변약국의 원성을 사고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카운터가 있는 모 약국에서 게보린을 사입가 2000원보다 낮은 15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처방약 본인부담금도 1900원을 1000원으로 대폭 할인한 사례를 여실히 보여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변약국은 '제 값 받고도 도둑놈 소리 듣는다'며 하소연 했으며,"심지어 타 약국에 의약품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거나 포장만 다르게 해 정상가 이상의 금액을 받는 등 횡포를 고발했다.
MBC는 "약국이 의약품을 싸게 팔면 환자가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며 "이는 처음에는 저렴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중에는 신뢰를 얻은 능숙한 전문 카운터가 고가의 건강기능식품 끼워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현장 조사에 나서, 해당 약국의 카운터 및 조제보조의 잘잘못을 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