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거운동 '막판'… 표심은 어디로?
5일 충남 연수교육 현장… 900여 명 대상 호소
이호영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06 01:42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각 후보측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충남약사회 연수교육에 모인 세 후보측은 회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며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투표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날 충남 회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의 선거운동은 의미는 적지 않다.

각 후보측은 투표를 했거나 후보를 결정한 회원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모든 회원들에게 한표를 부탁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이 시작되기 전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문재빈 후보를 대신해 연설을 한 권태정 선대본부장은 "문재빈 후보가 직접 찾아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운을 뗀 뒤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집행부가 회원을 상대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약사회는 정말로 변화해야 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구 후보는 "이슈가 되고 있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이미 정부 안으로 갖고 있던 것이었다"라며 "그 동안 약사회가 계속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여러 상황을 감안해서 안정속에서 현안을 타개하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박한일 후보는 "성분명처방, 약대6년제, 처방전리필제 등 어려운 현안들이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 일반의약품 약국외판매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확실하게 이 문제를 막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흩어지지 않고 힘을 합쳤을 때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는 법"이라며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일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는 6일 계획된 일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이날 충남약사회 연수교육에서의 선거운동은 세 후보측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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