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형간염 관리 성과가 WHO(세계보건기구) 인증을 받는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지속적인 B형간염 관리사업 결과, 서태평양지역 국가 중 최초로 WHO로부터 B형간염 관리 ‘성과 인증(Certification)’을 받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6세 및 10~14세의 ‘B형간염 표면항원양성율(감염율)’이 0.2%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WHO 인증기준(5세 아동 1%미만)에 부합, WHO의 국제인증을 받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7일부터~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의에 ‘기술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 ‘B형간염 관리 성과’ 등 국내 예방접종사업 경험을 전수하고 국외 보건전문가들과 질병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95년부터 ‘B형간염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한 이후 접종률을 95%이상으로 향상시켰고, 02년부터는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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