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화학색전 '항암제' 인도 특허 취득
기존 항암제보다 항암효과 지속력 우수...기술 수출 예정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04 10:53   

대화제약이 간암치료에 쓰일 수 있는 화학색전 파클리탁셀(Paclitaxel)주① 가용화용 유성조영물에 대한 인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파클리탁셀 유성조영물(개발명: DHP208)은 우수한 효과를 갖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유성조영제주②인 리피오돌주③과 같이 제형화하여 간동맥 화학색전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간동맥 화학색전술은 항암제를 먹거나 주사투여를 해도 항암성분이 간암세포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간암치료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항암요법으로 특수 주사바늘(카테터)를 간동맥을 통해 삽입, 직접 간암조직에 항암제와 유성조영제를 투여하고, 암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까지 차단하여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파클리탁셀 유성조성물 DHP208은 기존에 간동맥색전용으로 주로 쓰이던 항암제인 아드리아마이신(독소루비신) 조성물에 비해 안정성이 현저히 개선돼, 보다 편리한 시술이 가능하고 항암제가 간조직 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어 지속적인 항암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관련 기술에 대해 해외 공동 개발회사를 물색중이며 해외  제약회사와도 기술수출(Licensing Out)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화제약은 DHP208에 대한 국내 특허를 지난 2005년 12월 등록하였으며, 관련기술의 전임상 효능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방사선학회지(Radiology)에도 소개됐다.

대화제약은 이와는 별도로 경구용 파클리탁셀 DHP107 도 개발하고 있으며 DHP107 은 식약청으로부터 올해 1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2월부터 서울 아산병원에서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