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후보 등록 마감과 기호 추첨을 전후로 대약회장 보궐선거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까지 개최하며 논란을 야기한 끝에 유지된 직선제 선거의 취지를 살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후보자들의 인지도를 만회하기 위해 각 선본의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한 행보가 어느때 보다 바쁘다. 이에 본지는 이번 보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 선거운동 현장을 동행 취재해 그 열기를 전한다. <게재순서: 취재 섭외·진행 순서에 따라>
“변화와 도전, 저도 저지만 회원들이 더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투쟁과 협상의 리더십을 가진 제가 감히 서고자 합니다”
유난히 햇빛이 강하게 비춘 16일 항구의 도시 인천에서 만난 문재빈 후보는 “지금 민초 약사들의 민심은 변화와 도전” 이라며 “반드시 승리를 통해 회원들이 원하고 바라는 변화와 도전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자에게 각오를 밝히고 나기가 무섭게 문 후보의 차는 어느 한 약국 앞에 정차, 문 후보를 약국으로 뛰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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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나선 문재빈 입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 제가 해내겠습니다. 지금 집행부는 이 문제 절대 해결 못합니다. 오직 새로운 대안인 문재빈 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문 후보의 강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에 유권자도 “믿겠습니다. 보여주세요” 라고 화답했다.
평소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 이상 일선 회원들과 호흡을 한다는 문 후보는 “회원을 만나면 만날수록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개탄스럽고 화가 난다” 며 “더 큰 문제는 일부 약사회 지도자들이 변화와 도전은 나몰라 하고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금 약국이 어떤지 아세요? 양극화는 심화될 때로 심화됐고, 가격 난매 등 무질서는 판을 칩니다. 게다가 일반약 슈퍼판매로 약사 사회는 경제적 뿐만 아니라 직능의 권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뾰족한 방법을 내놓은 사람 있습니까? 목숨 걸고 투쟁하거나 자신이 아닌 회원을 위해 협상에 나서는 사람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없어”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저지. 이것은 단순히 일반약이 슈퍼로 간다는 의미를 넘어 약사 생존권과 약권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집행부로는 아무런 대안도 해결도 이뤄낼 수 없습니다. 그저 넋 놓고 당하는 일 밖에요”
회원의 두 손을 꼭 잡은 문 후보는 “대국민 의약품 안전관리 중요성 홍보는 물론 일반 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저지 투쟁 조직화를 통해 반드시 일반약 약국외 판매저지 이뤄내겠습니다” 며 회원의 멍든 가슴을 달랬다.
또 다른 약국에서는 “약국 양극화 해소 특별위원회 설치, 신 차등수가제 도입을 통한 적정의료 보장 및 양극화 해소 방안 제시 등으로 약국 양극화 문제를 공론화시켜 반드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약사는 “제발 동네약국도 맘 편히 약국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대형 약국도 또 소형약국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라고 약국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신 당부했다.
문 후보는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회원도 또 다소 시큰둥한 표정으로 대해주는 회원도 모두가 약사이고 또 어려운 지금 시국을 함께 넘어가야 할 동료” 라며 “회장에 당선된 이후라도 지지를 표해준 회원이나 선택을 해주지 않은 회원이나 모두를 감싸, 화합의 약사회 변화와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이 다 하는 날까지는 뛰고 또 뛰며 회원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호흡해야 한다는 문 후보는 “다니면 다닐수록 회원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변화에 대한 신념과 당선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확고해진다” 며 “오늘 이렇게 회원들을 만나며 전했던 약속, 그리고 회원들이 전해준 고충들, 반드시 가슴속 깊이 새겨두겠다”고 다짐했다.
진짜 회원들의 분위기가 어떻냐는 질문에 문재빈 후보는 한마디로 대답했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제 캐치플레이즈 그대로입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현 집행부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민초약사들의 뜻이고 여론입니다. 자리가 아닌 일을 위해 뛸 수 있는 그런 회장을 원하는 회원들의 뜻에 부합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뛸 것입니다”
문 후보와 일천일대를 동행하는 한 참모진은 “인천도 그렇겠지만 강력한 리더십과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은 다 같지 않겠냐” 며 “무기력해진 약사회에 활력을 넣고 침체된 약사직능과 약국을 살릴 수 있는 후보가 문재빈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감히 운동에 동참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믿어, 믿어 할 수 있지”라는 어느 회원의 말처럼 문 후보는 오늘도 회원의 믿음을 지키고 신념에 대한 확신을 더 하기 위해 부지런히 회원들 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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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개업한 약국에는 손수 난을 구입해, 선사해 가며 회원들의 마음을 달래고 또 회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문 후보의 마음이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변치 않고 오직 회원을 향해 해바라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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