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5대 원장에 장종호 전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장종호 전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이 3년 임기의 심평원 제 5대 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장종호 신임 원장은 임명과 관련해 "심평원의 미션인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심사ㆍ평가 가치 지향,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미래지향 정책지원, 지식 창조경영 등 4대 경영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수행에 있어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고 심평원을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 원장은 "노동조합을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협력하는 동반자로 생각하며 노조 구성원과 일선 직원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최대한 수렴해 조직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가꾸어 갈 것"이라고 원장 임명을 두고 심평원 노조가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발전협력부총장, 서울시 중소병원협회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백산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5시 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