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보궐선거에 부적절…개선 필요"
박한일 후보, 선거운동 어려움 호소… "시간 지나면 나아질 것"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12 23:03   수정 2008.06.13 17:30

“보궐선거에서 직선제를 한다는 것은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대한약사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한일 후보가 12일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을 다니다보니 보궐선거에서 직선제를 하는 것은 부적절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직선제 방법은 현재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조직원들이 동참해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있어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데 현재 그러한 것을 하기엔 부족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보궐선거라는 제약도 많고 관심도도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직선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박 후보는 “갈수록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선거 분위기가 잡혀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회장 한 사람을 뽑는 것일 뿐 마치 임원선거인양 현 집행부의 변화에 대한 일이 나타나게 되면 약사회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35대 회장이 집행부에 대한 틀을 짜게 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그 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임무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2일 박 후보는 은평구와 동대문구 지역의 약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고 정병표 선거대책 본부장 등 18명의 박 후보 지지자들은 구리, 남양주, 파주, 용인, 여주, 이천, 평택, 오산 등 경기도 지역의 일부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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