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리놀렌산≠달맞이꽃종자유
공전개정으로 상당수 원료 퇴출예상
이주원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15 17:50   수정 2007.10.15 17:59
더 이상 달맞이꽃 종자유가 감마리놀렌산의 대명사로 사용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내년 6월부터 적용될 새 공전이 감마리놀렌산 하루 섭취량을 240~300mg으로 규정하면서 지금까지 사용되어온 유지류가 기준에 적합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현재 공전은 감마레놀렌산 함유유지의 경우 함량이 4.75% 이상, 감마리놀렌산 함유제품은 2.38%의 함량기준만 맞추면 제품출시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확한 기준이 아닌 비율로 정하고 있는 것.

그러나 바뀐 공전에는 감마리놀렌산을 지표성분으로 잡아 하루 섭취량을 정하고 있으므로 두루뭉술한 기준 덕에 통과한 상당수 원료들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원료업계의 전문가들은 향후 감마리놀렌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들을 찾게 될 것이라며 달맞이꽃종자유보다는 보라지종자유, 블랙커런트유 등이 관심소재라고 설명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원료에 따라서 현재 기준을 맞추려면 하루 8~10개를 먹어야만 하는 사례도 나타날 것”이라며 “새로운 공전이 적용되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제품들이 많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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