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새우 성인병 예방에 효과
차세대 기능성식품 소재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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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7-24 17:40   
남극 새우로 불리는 크릴이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해해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루과이국립의과대학 교수인 바로톨로메 앙켈 그릴요 크루소 박사는 최근 세계 식생활 문화 연구원(원장·구천서)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크릴 심포지엄에 “오메가 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크릴을 섭취할 경우 동맥에 지방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다”며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오메가 3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등에 다량 함유돼 있는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 염증, 폐질환 및 피부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크릴은 일반 어류나 갑각류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오메가 3 지방산을 가지고 있다.

그릴요 박사에 따르면 크릴이 콜라겐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토끼를 대상으로 4마리씩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그릴요 박사는 “남극 크릴은 높은 콜레스테롤 혈중 식이를 섭취한 토끼들의 동맥에서 죽종판이 발생하는 것과 실험상 퇴행이 나타나는 것을 변화시키는 해산물”이라며 “이는 크릴에 함유돼 있는 오메가 3 지방산 성분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릴요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통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사례 발표를 통해 오메가3지방산이 생체막 인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수유기 및 유아기에도 중요한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혈관확장을 증가시키는 등 항 혈전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릴요박사는 또 LDL(나쁜)콜레스테롤은 줄이고 HDL(좋은)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한편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를 줄이는 것도 오메가 3 지방산 섭취로 얻을 수 있는 주요한 효과 중 하나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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