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바이오텍, 여드름용 계란 특허 출원
특수면역단백질 3종 함유... 증상 개선도 33%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3-01 08:56   
바이오벤처기업인 에그바이오텍(대표·이남형<사진>, www.eggbiotech.co.kr)은 최근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항체를 가진 기능성 계란 '아크네스 제로'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얼굴 마사지용으로 사용되는 이 계란은 여드름의 원인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표피성 포도상구균, 대장균 항체 등 3가지 특수면역단백질 'IgY'를 함유하고 있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어미 닭에 생긴 항체가 계란 노른자위에 옮겨지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항원을 일정 비율의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유화시킨 뒤 이를 어미 닭에 2주 간격으로 3차례 접종시켰다.

이남형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계란은 여드름 원인균과 대장균에 대한 항체를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항체함량이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임상실험에서 여드름 개선도가 33%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위염과 설사 식중독 등 주로 위와 장에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항체가 한꺼번에 들어있는 기능성 계란 '헬.피.제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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