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美에 '바이오사업추진반' 설치
추진반장에 레오 킴 박사 영입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2-04 09:35   
포스코는 지난 3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미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샌디에이고시에 'Bio 사업 추진반'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스코 유상부 회장, 황태현 상무, 레오 킴(Leo Kim) Bio 사업 추진반장, 포항공대 채치범 교수, 포스텍기술투자 이전영 사장, 골수이식분야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피터 게일(Peter Gale) 박사 등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Bio 사업 추진반'을 발족, 바이오 분야 관련 기술이 앞선 미국에 설치키로 하고 추진반장에는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한인 3세인 레오 킴(59세) 박사를 영입했다.

'Bio 사업 추진반'은 앞으로 포항공대 생명공학센터와 연계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연구기관, 바이오 전문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성 높은 바이오 분야 아이템을 발굴 및 투자해 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추진반 사무실을 미국에 개설한 것은 미국 바이오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56%를 차지하고 있고 실제 세계 신약의 45%가 미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등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연구인력, 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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