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전달시스템 전문 바이오벤처인 아이큐어(대표·최영권, www.icure.co.kr)는 안국약품에 이어 최근 대웅제약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DDS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큐어는 대웅제약과 국내 최초로 플루비프로펜 성분의 관절염 패치인 '페노스탑' 기술 및 판매권을 이전하기로 하고 구랍 27일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아이큐어에 따르면 페노스탑은 특수한 3층구조의 고농도 약물층을 두어 피부 투과속도를 높이는 한편 관절이나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도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보호층을 두고 있다.
개발팀 최현옥 팀장은 "의·약사 대상 시제품 샘플링에서 약효와 부착도가 매우 우수한 제제로 평가받았다"면서 "특히 흡수성분을 함유시켜 땀이 나도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큐어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DDS 원천기술을 제약사에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에는 3일 지속형 천식패치제를 안국약품에 이전하는 등 최근 제약사에 기술 및 판매권 이전을 확대하고 있다.
최영권 사장은 "이외에도 이미 개발을 완료한 여러 건의 약물전달시스템을 국내외 제약사에 이전해 상업화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