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젠바이오, 니코틴 분해 '니코엔'개발
팜텍홀딩스 통해 약국 공급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1-08 10:10   
한 바이오벤처가 니코틴 분해물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해 약국시장을 통해 판매한다.

키토산, 올리고당 등을 이용한 바이오식품 제조회사인 유젠바이오(대표·오형진, www.eugenbio.com)는 니코틴 분해 신물질인 '니코엔(NICO-N)'을 수원대 생물산업연구실 정종문 교수팀과 4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니코엔이 엽류, 야채류, 한방류 등에서 추출한 10여 종류의 천연물질로 임상시험 결과 체내에 흡수된 니코틴이 발암물질로 변환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담배의 대표적 유해물질인 니코틴의 독성을 40% 이상 감소시키고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의 변화를 2배 이상 촉진시켜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물실험 경과 폐암 발생률 감소와 담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에 대한 발암억제력 강화, 기관지 염증 완화, 가래 생성량 감소했다.

오형진 대표는 “니코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물질이 개발된 것은 처음으로 세계 흡연인구의 0.1%만 공략해도 수 천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될 만큼 상품가치가 높다”며 “앞으로 껌, 캔디, 음료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젠바이오는 현재 니코엔에 대해 국내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국제특허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달 초에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출시해 약국 유통망을 갖고 있는 팜텍홀딩스(대표·이준)를 통해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문의 : (02)54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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