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해 5월 17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신축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신 연구소 준공으로 동아제약은 제품개발연구소, 신약연구소, 바이오텍연구소로 구성된 첨단 연구단지를 갖춤으로써 R&D 역량강화 및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신 연구소는 최신 설비와 연구기자재를 갖춘 첨단 연구소로 개방과 소통, 친환경, 업무 흐름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기본 설계에 반영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였다.
또 실험 구역, 사무 구역, 동물 사육 구역으로 분리된 3개의 공간은 독립적 환경조절 시스템으로 운영돼 연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원료의약품 Scale-up 시설 확장 구축 ▲최신 동물실험 시설 확보 ▲화이자사의 Groton(미국), 영국 샌드위치 연구소의 장점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신약연구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세팅했다.
신약연구소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현대 사회에 있어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소화기, 비만, 당뇨, 비뇨기 질환 연구를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신약 연구의 성과물인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와 슈퍼항생제 ‘DA-7218’은 현재 미국 제약기업과 함께 글로벌 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바이오텍 연구소에서는 환자 중심의 치료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1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 기술에 융합 단백 제조 기술을 접목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간 유전자 지도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동물세포를 이용한 대량 배양 기술인 Bioreactor 로 생산된 항체 의약품은 뇌종양, 유방암과 같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제품개발 연구소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복용이 편리하도록 약물의 특성에 따라 정제, 액제, 주사제 등 최적의 제형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약 제형 최적화를 위한 최신 나노 입자 제조 장비와 가용화 기술은 약물의 흡수를 증진시키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극대화 한다.
동아제약은 세계를 무대로 도약도 준비 중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 중국과 유럽, 그리고 북남미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학, 벤처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미국, 일본 등 선진 제약기업과의R&D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동아제약은 연구개발 전략의 핵심은 세 가지로 정했다.
첫째, 전문 연구영역 선택과 집중을 통한 First in class 혁신신약 발굴, 둘째, 글로벌 규격 인프라 확충 및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R&D, 셋째, R&D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개방형 혁신이다.
동아제약은 이 중장기 전략에 따라 소화기계, 비만/당뇨, 비뇨기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혁신 신약 발굴에 노력하고 있고 향후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선도할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R&D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기술 혁신과 파이프라인 확보, 우수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타 회사와 차별화된 연구개발 시스템
동아제약은 그동안의 꾸준한 R&D 투자와 신약개발 성공을 통해 연구인프라, 기술력, 연구역량 및 인력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인프라 측면에서 지난해 5월 17일 글로벌규격의 최첨단 신약연구소를 준공했다. 이 연구소는 신물질 설계부터 합성, 약효 및 독성평가, 약동력학 연구, 등 신약연구 전과정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설계돼 신약 개발 생산성 및 경쟁력을 국제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인체 질병에 보다 근접한 유전자 변형 동물모델을 사용한 약효평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어 신약개발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과제 제안부터 후보물질 도출, 전임상, 임상, 발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과제를 평가하고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전사적인 R&D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에는 연구개발부서, 영업부서, 경영기획부서, 해외사업부서, 생산부서 등이 참여하여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성, 시장성, 마케팅, 생산, 해외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공가능성을 검토한 후 진행여부를 결정, 전사적인 R&D 추진을 가능하게 하고 R&D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동아제약의 네트워크 역량도 중요한 장점 중 하나다.
그 동안의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 유수의 선진 제약사, 벤처, 대학, 연구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아제약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동아제약의 또 다른 장점이 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약개발은 길고 긴 개발기간과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는 끝없는 신념의 싸움이다. 동아제약은 생명가치의 소중한 뜻을 담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 |
![]() |
![]() |
01 | 인벤티지랩-큐라티스,장기지속형 주사제 전... |
02 | “CAR-T 제조, 어떻게 잘할까?" 싸토리우스 5... |
03 | 디앤디파마텍,'MASH 치료제 DD01 개발' 국책... |
04 | 프로젠,차세대 근육 보존 비만치료제 'PG-11... |
05 | 젠큐릭스,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과... |
06 | 오토텔릭바이오, 브라질 Ache에 고혈압·당뇨... |
07 | 프리시젼바이오 자회사,코로나19/인플루엔자... |
08 | 에스지헬스케어,126억원 규모 의료기 우즈... |
09 |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GI-108’ 미... |
10 | 비보존,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