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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판매 약국 안전위생교육 의무화…면허 미신고 땐 효력 정지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7일 오후 개최된 전문언론 대상 브리핑에서 대한약사회 노수진 총무이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완...2025-07-08 06:00 -
약준모, '영리형 창고약국' 관련자 영구 가입 금지…회칙 개정 단행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창고형 약국’과 관련해, 개설 약사뿐 아니라 자본 투자자, 근무 약사 등 모든 ...2025-07-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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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제20회 학술대회 최종 점검…성공 개최 준비 박차
©경기도약사회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7일 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2025-07-07 22:14 -
대한뇌졸중학회, 뇌경색 신약 '테넥테플라제' 치료 지침 발표…도입 촉구
대한뇌졸중학회(회장 한림의대 황성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뇌경색 환자들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약인 테넥테플라제(Ten...2025-07-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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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액암협회, '담도암 명명백백 캠페인' 성료…5만여 응원 힘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배우 김규리와 함께 담도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한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이 ...2025-07-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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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전문간호사 수요 증가 속 제22회 1차시험 실시…576명 응시
©대한간호협회대한간호협회는 7월 5일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2025년도 제22회 전문간호사 자격 1차 시험을 실시했다.해당 시험은 ...2025-07-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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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KNAPS 해외 약대생 대상 K-약국 체험 프로그램 진행
©휴베이스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KNAPS(한국약학대학생연합, Korean National Association for Pharmaceutical Students)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25-07-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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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생명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인천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4일 본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응...2025-07-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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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핏 키해피' 출시
마이핏 키해피. ©동국제약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첫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인 ‘마이핏 키해피’를 출시했다.‘마이핏 ...2025-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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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제약업계, 약가 인상 압박…건약 "공공성 지켜야"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약업계가 한국의 낮은 약가를 문제 삼으며 무역협상에서 인상을 압박하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정부에 단호한 대응을 ...2025-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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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약사회-일동제약, 약국 경영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인천광역시 약사회 윤종배 회장(오른쪽)과 일동제약 김석태 전무. ©인천광역시약사회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일동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웅섭)와...2025-07-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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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이화의대 박예현 교수에게 봉화 연구비 전달
©한국팜비오제2회 봉화연구비 수상 대상자로 이화의대 박예현 교수가 선정됐다.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열린 2025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정성애) 다기...2025-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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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3기 호스피스 예비전문가 과정' 성료
©인천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3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 ‘제3기 호스피스 예비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2025-07-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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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 "표준 교육·자격 체계로 신뢰 담보해야"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신현호 변호사, 이지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박혜린 보건복지부 간호정...2025-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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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제도적 대응 필요"… 약국 공공성 훼손 우려
창고형 약국이 약사 전문성 훼손과 약료서비스 질 저하 등 약국가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대한약사회 ‘패널약국’ 설문결과최...2025-07-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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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약국, 제도적 대응 필요"… 약국 공공성 훼손 우려
패널약국 설문 결과 "약사 전문성 침해·약료서비스 저하" 지적
응답자 87.4% "약국 개설 등록 기준·심의절차 마련해야"
과도한 가격 경쟁, 지역 보건의료 시스템까지 위협
"약국은 상담 중심 공간… 단순 판매점 아냐" 약사회 강조
- 전하연 기자
- 입력 2025-07-03 15:57
창고형 약국이 약사 전문성 훼손과 약료서비스 질 저하 등 약국가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대한약사회 ‘패널약국’ 설문결과최근 창고형 대형약국 출현으로 국민에 대한 약료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의약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위한 새로운 약국 개설 기준과 심의 절차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소통위원회(위원장 정연옥, 강효진)는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패널약국’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고형 약국 대응 방안으로 창고형 약국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67.2%), 위법 행위 모니터링(67.2%) 등 현장 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중복응답). 특히, 약국 개설 등록 기준 및 심의 절차 마련(59.3%)과 함께 약사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53.5%) 등 장기적인 대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패널약국들은 복약상담 세분화 및 강화, 의약품 가격정찰제 도입, 약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및 모니터링, 대국민 약사·약국 역할 홍보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제안했다.이러한 창고형 약국이 전체 약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약사 전문성 훼손(87.4%) △약료서비스 질 저하(83.6%) △의약품 가격 경쟁 심화(83.3%) △의약품 오남용 방조(57.9%), 대형약국 쏠림 심화(52.4%) 등 심각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과도한 가격 경쟁이 불러올 복약상담·약물중재 등의 약료서비스 질적 저하와 약사 전문성 훼손, 대형약국 쏠림 심화로 지역 보건의료시스템의 공백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개별 약국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응답자의 65.6%가 부정적으로 응답해 가격으로 인한 실랑이와 불신, 폭리를 취한다는 인식 등이 약국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의견에서는 가격 경쟁만을 앞세운 대량 판매는 불필요한 의약품 소비를 부추기고 의약품의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동네약국의 기능마저도 약화돼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권영희 회장은 “약국은 단순히 의약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일상적인 상담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공간”라며 “창고형약국은 이러한 약사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크게 훼손하는 일탈 행위로 제도적 방안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 ‘패널약국’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00여 명의 회원들에게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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