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고객이 산리오캐릭터즈 굿즈를 촬영하는 모습 ⓒCJ올리브영CJ올리브영이 7월 한 달간 성수와 홍대 주요 매장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30 주요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입점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올리브영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기획해 트렌디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캐릭터 IP와 협업한 팝업 외에도 자사 더마 브랜드 '일소' 단독 팝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한 바캉스 콘셉트 팝업이 열리고 있다. 고객은 6개 체험존을 돌며 나만의 썸머 바캉스 키트를 완성할 수 있다.방문객에게는 산리오 부채를 랜덤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촬영권, 타포린백 등의 굿즈도 제공된다. 팝업은 27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는 자사 더마 브랜드 일소(ilso)와 헬로키티의 컬래버 팝업이 진행 중이다. 대표 제품군인 피지·모공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헬로키티 세계관을 반영한 상담 콘텐츠와 체험존을 구성했다.홍대타운 팝업은 게임존, 포토부스, 굿즈존 등이 마련돼 있으며,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블랙모공 뽑기 게임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헬로키티 포토권과 선크림·코팩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수량은 선착순이다. 해당 팝업은 오후 1시부터 운영되며, 월목은 9시, 금일은 10시까지 열린다.이달 초 성수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의 ‘텀꾸(텀블러 꾸미기)’ 팝업이 진행됐다. ‘PLAY MY WAY’를 주제로 게임처럼 텀블러를 꾸미는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일 평균 1500명이 방문했다. 미니게임존, 체험존, 포토존 등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 시 이니셜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이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팝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