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아이점안액1% 상품 이미지(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CMC-Na(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 성분의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원스아이점안액1%’을 새해 첫 제품으로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CMC-Na는 눈물 층의 점성을 높여줘, 눈물을 안정화해 눈물 막을 보호하고 우수한 윤활작용을 나타내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국제약품은 “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눈의 상피세포에 독성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점안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과 유사한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와 함께 증상 개선 및 눈물막 안정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제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에 히알루론산 제품인 ‘큐알론점안액’ 시리즈 및 디쿠아포솔나트륨 제품인 ‘디쿠아이점안액’ 제품과 더불어 이번 ‘원스아이점안액1%’ 출시로 증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라인업을 강화,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인공눈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안구 건조증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질환 개선 및 다양한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번 원스아이 점안액 출시 뿐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안과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