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브롬연질캡슐 상품 이미지(사진=태극제약)
태극제약은 복합 성분의 액상캡슐로 이뤄진 진통 소염제 ‘이부브롬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이부프로펜 함량이 1캡슐(1,330mg) 중 400mg이며, 파마브롬은 5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두통, 인후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과 발열 시의 해열 및 오한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진통과 해열 효과 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을 한다. 파마브롬은 이뇨제로 몸의 부기를 가라앉혀 여성들의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종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치료 효과가 빠른 장점이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5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하며 하루 1~3회, 1회 1캡슐씩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위해서도 복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