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티센(대표 정종섭)은 고령화 시대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급여 제품으로 허가받은 카티프로'CartiPR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티프로는 다림티센이 자체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 통증 개선을 목적으로 한 제품으로 안전한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를 허가받은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이다.
카티프로는 무릎 연골에 직접 작용하여 연골을 보충시켜 주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 요법이라 할 수 있다. 카티프로는 환자들의 무릎 관절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와 관리법을 제시한다. 카티프로는 국내 최초로 무릎 관절 5회 적용 요법으로 출시됐고, 6개월 이내 투여 횟수 별로 다이아몬드(1회 요법), 골드(2회 요법), 실버(3회 요법), 화이트(5회 요법)를 동시에 선보였다.
다림티센은 의료용 콜라겐 생산의 전 공정을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요구 성능 테스트 기준 중 하나인 ASTM(American Standard of Testing Materials)에 근거한 글로벌 수준의 의료용 콜라겐 생산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다림티센의 의료용 콜라겐 제조 기술은 타 생체 재료 대비 우수한 세포 부착률, 세포 증식 효과를 나타낸 점이 차별점이다.
다림티센 박시내 상무는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지만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카티프로 5회 요법 출시로 이런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림티센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의 원료로 완제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절강 내 주사제 뿐 아니라 다양한 조직 보충 및 조직 재생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