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승찬)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엑소좀 농도 개수를 정량화해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병·의원 전용 도포용 화장품인 ‘라임라이트 CB-EVs 시리즈(10, 20, 5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 CB-EVs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99.5%만을 주성분으로 한 동결건조 파우더 제품으로, 병·의원 전용으로 개발됐다. 지방 유래 줄기세포 엑소좀이나 식물유래 줄기세포가 함유돼 있고, 다른 유효성분들을 혼합해 사용하게 돼 있는 대부분 제품들과는 달리, 정량화된 고순도 고농도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엑소좀만을 함유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라임라이트 CB-EVs 50 제품은 엑소좀 농도 개수(EVs, Extracelluar Vesicles. 세포 외 소포체 일종인 엑소좀의 측정 단위)는 밀리 리터 당 50억개 이상의 농도 개수에 달한다고 이을바이오사이언스는 강조했다.
또한 이을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라임라이트 CB-EVs 50 제품은 동결건조 시 엑소좀을 안정시키기 위한 성분 외 기타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제조 과정에서의 정밀한 측정과, 정제 농축을 통해 순수 유효 성분 함유량을 극대화한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유니트 (1유니트: 1억개의 액소좀 파티클) 개념을 도입해 도포 부위와 면적에 맞추어 쉽게 농도 개수를 계산해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것도 강점이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해 모든 종류의 유핵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 형태의 물질이다. 특히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엑소좀은 조직재생, 염증조절,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엑소좀은 세포 단위에서부터 피부 재생을 유도하며 피부 트러블 개선,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차세대 스킨부스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임라이트 CB-EVs를 개발한 이을바이오사이언스는 성형외과, 피부과, 디-에이징클리닉, 안과, 정형외과, 치과, 동물병원 등 클러스터 형태의 지역 사회 기반 병의원 브랜드인 이을 클리닉을 기반으로 설립된 생명과학 기업이다.
라임라이트 CB-EVs는 이을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 공개한 하이엔드 제품 브랜드로 변화와 재생의 꽃말을 지닌 나무수국(Limelight Hydrangea)에서 이름을 착안했다.
이을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겸 이을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인 김승찬 원장은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세포외소포(엑소좀)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제조공정을 통해 라임라이트 CB-EVs를 출시하게 됐다”며 “차세대 스킨부스터 솔루션을 주목받는 줄기세포 세포외소포 (엑소좀)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공급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임라이트 CB-EVs는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만을 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전 예약 주문 생산 방식으로만 공급 판매될 계획이다. 지난 2월 4일부터 '라임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와 전문 유통 플랫폼 '플랜닥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