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표시식품 700품목 돌파, 전망도 밝아
일본 건강식품 시장에서 뇌 건강을 겨냥한 제품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2024년 한해만 81개 제품이 신규로 뇌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아 전체 수리 건수가 700건을 돌파했다.
뇌 건강 제품들의 전망도 대단히 밝다.
65세 고령인구는 3,600만을 돌파했고 이와 맞물려 치매 유병자가 향후 700만명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뇌 건강 관련 시장의 확장이 확실시되고 있는 셈.
여기에 ADHD, E-스포츠 관련 시장에서도 뇌 건강 소재가 각광받으며 적용 분야 또한 상당히 넓어지고 있다.
일본의 뇌 건강 시장을 들여다 보자.
고령인구 3,600만 고민 많은 일본
일본의 고령인구가 3,6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9월15일을 기준으로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3,625만명을 기록, 전체 인구의 2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역시 건강 문제다.
특히 치매와 같이 뇌 기능 소실로 인한 질환은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사회적 비용 역시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일본 정부의 예상에 따르면 올해 치매 유병자가 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회보장 비용의 급격한 증가와 개호, 의료 시스템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