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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케팅의 꽃 세계의 10대 화장품 회사
경영지도사이자 피부과전문화장품회사인 ㈜아주의대벤쳐메딕스 전영식 이사가 ‘세계의 10대 화장품회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최대 패션화장품전문지인 WWD(Women’s Wear Daily)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화장품 회사의 매출 순위를 바탕으로 2012년 순위 중 상위 10개 회사의 역사, 마케팅전략, 최근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지금까지 개별 기업에 대한 역사, 전략 등은 경영학서적 등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되었으나 이처럼 화장품업계의 실무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일관된 시각에서 집필된 적은 드물다.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을 비롯하여 유니레버, 피앤지,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에이본, 가오, 바이어스도르프, 존슨앤존슨, 샤넬 등 세계 장업계의 최강자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각 회사별 역사, 특징적인 제품의 개발 배경 및 에피소드, 마케팅 전략, 주요 브랜드의 특징, 현재 한국에서의 사업현황 등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화장품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는 실무자, 회사의 미래를 고민하는 CEO에 이르기 까지 한번쯤 참고할 만한 자료고서의 가치가 기대된다.
화장품마케팅논문으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은 저자 전영식 이사는 “화장품 회사들은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데 일반인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며, “화장품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지금, 업계동료나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며 입체적으로 장업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5-08-07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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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 발간
소송 사례 질병별 분류해 법리적 쟁점, 법원판단과정 등 반영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회원병원의 의료사고 분쟁 관련 업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의료사고 분쟁 사례집’을 발간했다.
현재 의료 현실은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 및 환자들의 의료에 거는 기대심리가 높아진 만큼 의료 관련 분쟁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의료분쟁이 생겼을 경우 해결방법, 근거법, 유사 사례나 판례, 유권해석 등을 찾게 되지만 마땅히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병원협회의‘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Ⅰ)’ 출간은 통해 병원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기존 소송 사례들을 질병에 따른 분쟁들과 소송에서 다뤄진 법리적인 쟁점을 소개하고, 법원의 판단 과정은 물론 의료분쟁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도움이 될 법적 논리와 사례를 공유하고자 하였다.
특히 책의 내용 중 실무상의 유의점은 병원 일선에서 분쟁을 해결해 오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상엽, 아주대학교의료원 정석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재훈)들이 정리한 것으로 의료진과 의료분쟁업무 담당자들에게 의료분쟁 해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I)을 통하여 의료분쟁관련 병원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병원협회는 이번에 발간된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I)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한 연수를 9월초에 실시할 계획이다.
구입 및 관련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6~8
2015-07-21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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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강박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신민섭 교수가 자기 주도적 강박증 치료를 위한 지침서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를 냈다.
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등이 반복적으로 떠올라(강박사고), 이로 인해 느끼는 불안이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강박행동)을 말한다.
강박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두 저자는 그동안 강박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이러한 점을 인지했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와 임상 적용 끝에 주도적으로 강박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을 냈다.
책의 핵심내용은 강박증의 ‘인지행동치료’다. 이는 강박사고를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 시킨 후 상황을 회피하거나 강박행동을 하려는 것을 막는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 강박적인 생각을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적 재구조화 기법’으로 구성된 치료법이다. 약물치료와 함께 강박증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책에서는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을 4장에서 7장까지, 인지적 재구조화 기법을 8장에서 10장까지 다룬다.
각 장은 혼자서 훈련이 가능하도록 이론 설명부터 훈련방법, 관련 사례 등을 상세히 제시한다. 곳곳에 다양한 평가 문항과 생각을 기술하는 공간을 둬 주도적 훈련을 돕는다. 단계별 구성으로 치료 내용을 쉽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책은 강박증의 원인과 증상(1장~2장), 치료법(3장),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12장~13장) 등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도 빼먹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강박증은 치료가 쉽지 않다. 하지만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강박증을 가진 사람은 이 책과 함께 매일 20, 30분씩 훈련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치료자’가 되어 강박증을 스스로 통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순간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2015-06-25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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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대한 일반상식·역사 '한권에 담았다'
경희대의료원 최혁재 팀장, 초등학생 눈높이 맞춰 '약 이야기' 책으로 펴내
약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역사를 모은 책이 출간됐다.
병원약사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몸담아 온 경희대의료원 최혁재 약사(약제본부 팀장, 한국병원약사회 법제이사)가 약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함께 아직 일반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약 이야기를 모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으로 펴냈다. 초등학생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펴낸 것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환자의 곁에서 약물요법을 실현해 온 약사라 하더라도 약에 대해 만물박사는 아닐 수 있다. 그만큼 약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하면서 진화해 왔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갖고 있다.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는 변화무쌍한 존재라는 것이 필자의 말이다.
책을 낸 최혁재 약사는 병원약사로 20여년간 일해 왔지만, 대중과 더 가깝게 만나는 개국약사의 입장에서 약에 대한 여러 소재를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위해 약사가 된 최파랑 약사가 운영하는 파랑누리약국을 중심으로 각각의 주제마다 고객과 만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약의 올바른 복용방법과, 주사와 백신의 이해, 역사 속 약의 변천사,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약의 이야기(마약과 독약) 같은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신약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책을 읽는 학생이 약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윤리를 가질 수 있도록 설명도 곁들였다.
약이 전 세계 모두에게 왜 공평하게 보급되지 않는지, 어떻게 하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췄다. 또, 건강보험과 약값 이야기,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 동물실험과 윤리 등 최근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약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서점가에는 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를 돕는 책이 없다는 점에 착안한 한우리북스와 저자의 만남이 이뤄지면서 출간이 결정됐다.
최혁재 약사는 "많은 어린이에게 약은 생명이 있는 존재이고,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해줄 수 있으면 만족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책은 전국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문의:최혁재 (02)958-9539 nicchoi@khmc.or.kr )
2015-06-15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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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파요법 증보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 저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지난 1978년에 염파요법을 개발 창시한 이후 37년간의 연구내용과 임상사례를 담아 최근 '염파요법 증보'편을 출간했다.
지난 1998년 '염파요법'과 '염파요법 실기' 출간에 이에 이번에 새로 증보된 이책에서는 서금염파요법과 금경염파요법으로 나누어 기총와 실기, 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든지 염파요법을 쉽게 이용할수 있게 하였다.
염파요법이란 원 근거리에 있는 자신이나 상대방의 통증 질병을 구체적으로 판단한 다음에 서금기맥혈 손모형도나 금경금혈신체모형동에 염파봉으로 자극, 상태를 호전토록 하는 일종의 기도 기원요법이라고 한다.
이때 손모형도의 14기맥혈이나 신체모형도의 14금혈에 자극을 줄때만이 환자의 대뇌 혈류 조절을 영향을 주어 내장기능을 조절시킬수 있다고 한다.
염파요법의 장점은 환자의 신체에는 일절 자극을 주지않고 손모형도나 신체모형도의 요혈에 염파봉을 자극함으로 매우 안전한 방법임을 강조하고 있다.
염파요법은 급성 만성 고질적인 질환은 물론 우울증 신경쇠약 스트레스성 정신과학적 질병과 질환을 낫게하는데 효과가 우수하며 먼거리에서도 염파요법의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고 했다.
저자인 유태우 회장은 이번 염파요법 증보판(4/6배판 340P) 출간과 함께 14기맥의 손모형도판, 금경금혈의 신체모형도를 다시 개발 보급할 계획임을 발깋고 오는 8월 제1회 염파 기감요법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6-09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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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
야노 가즈오 지음 / 황래국 감수 / 홍주영 옮김
휴먼 빅데이터(인간행동을 총망라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인간․조직․사회를 움직이는 법칙을 밝혀낸 최초의 책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이 최근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 10위권에 오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의 저자 야노 가즈오는 히타치연구소의 소장으로,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한 인간행동 연구의 세계 1인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빅데이터라는 용어조차 없던 10년여 전부터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하여 신체활동에 관한 빅데이터를 축적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그가 직접 제작한 ‘비즈니스 현미경(Business Microscope)’이 ‘역사에 남을 만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소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왔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9년 동안 직접 착용해온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센서를 비롯해 다양한 센서기술과 해석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사회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법칙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과 연구 결과를 이 책에 정리했다.
저자는 휴먼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행복, 운, 몰입 등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컨트롤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개인과 조직, 더 나아가 사회에 더 많은 기회와 가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제목 ‘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저자의 획기적인 연구는 데이터 과학의 거대한 힘과 가능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조직경영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전망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생산해야 하는 지식 노동자, 조직에 숨어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최대의 효용을 창출해야 하는 관리자, 불확실한 현실에서 매일매일 최적의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하는 경영자와 사업가에게 이 책은 남다른 안목과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도 획기적이지만 구체적인 실험 과정과 결과 또한 무척 흥미롭다. 저자는 몰입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 세계적인 긍정심리학자 류보머스키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몰입’과 ‘행복’에 대한 과학적인 법칙을 도출해냈다.
또한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팀, 벨기에 연구소 IMEC, 도쿄공업대학 연구팀 등 세계적인 연구팀과 ‘운’, ‘협업’ 등에 관해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데이터 분석과 심리학은 물론 인공지능과 나노테크 분야의 최첨단 연구와 지식을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책에는 기존의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시간은 인간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없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은 활동예산을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행복은 신체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주위 사람에게 전염되는 집단현상이다, 공감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곧 행복이다, 운은 실력의 일부가 아니라 실력 그자체이다, 몸을 약간 빠르게 움직이면 몰입상태에 빠지기 쉽다 등등. 모호한 주관이나 감각에 지배될 것 같은 문제들을 과학적인 이론과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개발한 웨어러블 센서와 해석기술로 밝혀냈다. 웨어러블 센서로 인간행동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것을 분석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법칙을 찾아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기술의 진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과 조직,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적응해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앞으로 인간과 기계가 공동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AI 기반의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와 이를 활용한 정보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학습능력이 증폭되는 ‘휴먼3.0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데이터라는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비전을 갖게 될지 이 책이 그 해답을 제시해준다.
▲ 신국판(153*225) / 256쪽 / 값 15,000원 / 도서출판 끌레마 + 타커스
(121-847)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4길 21 (혜화동163-29) 민재빌딩 4층
T : 02-3142-2887 / F : 02-3142-4006 / 010-3757-2882.
2015-06-02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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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아나토미 개정판
스트레칭으로 유연하고 강한 몸매 만들기
운동 전‧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칭은 유연성과 체력, 근력을 개선시키고 운동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칭은 또한 근육통증이나 근육긴장을 감소시키면서 부상의 예방 및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스트레칭 운동을 행하면 유연하고 강한 몸매를 가꿔줄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최적의 건강상태 유지에 도움을 주어 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해 줄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초판이 25만부 이상 판매된 건강도서 베스트셀러인 ‘스트레칭 아나토미’의 개정증보판이 발간됐다.
‘스트레칭 아나토미’ 개정증보판은 마치 스트레칭을 X-레이로 투시하는 것처럼 한층 더 선명해진 그림설명이 우선 눈길을 끈다. 운동 중의 근육을 컬러그림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운동자세가 변화함에 따라 강조되는 근육이 어떻게 변화되고 동작의 난이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응용운동이 안전성과 효과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새로 추가된 스트레칭 지침 섹션에서는 모든 운동의 과정 및 효과와 아울러 안전을 위한 고려사항과 수준별 은용운동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첫 7개장에서는 신체의 주요 관절 부위를 위한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있고, 새로 추가된 제 8장에서는 주요 관절 부위를 모두 망라하고 운동선수의 준비운동에 가장 효과적인 동적 스트레칭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 9장은 개인별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맞춤화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스트레칭 아나토미’ 개정증보판은 체육에서부터 의학, 간호학, 물리치료, 스포츠 마사지, 에어로빅, 무용, 육상, 구기(球技), 보디빌딩 등 각자의 전공에 맞게 응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용이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공동저자의 한사람인 아놀드 G. 넬슨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운동학대학원 교수는 유연성 연구분야의 선도자이자 스트레칭이 근육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 가운데 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주주 코코넨 브리검영대학 운동과학과 교수는 30년 이상 육상코치를 역임한 인물이다.
번역은 오재근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와 이종하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유창 도담한의원 원장‧상지대학교 한의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 02-704-2571~2 / e-mail : bookpark@chol.com
2015-05-29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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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 감별도감 <제1권>
한국한의학연구원 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이 최근 '본초 감별도감"(本草 鑑別圖鑑) 제1권을 발간했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한의본초 활용기반 구축 - 본초감별도감 발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첫번째 결과물로 '본초감별도감' 제1권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초감별도감은 기존 한약재 관련 도감과는 달리 한약재의 기원식물 상태의 다양한 사진과 건조약재 상태의 사진을 검색표 등 실질적인 설명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에서는 지금 재배하고 있는 약용식물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약재가 정품이 맞는지 알수 있을것이라는 것이다.
'본초 감별도감' 제1권에서는 한방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약재 130품목에 대해서만 수록했지만 2015년에 제2권 등 후속본을 계속 발간하여 최종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한약재를 수록해 나갈 방침이라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본초감별도감은 기원, 한의내용, 약재검색표, 식물검색표, 식물형태, 약재형태 등의 본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의내용은 본초학 공동교재를 위주로 정리하였으며 식물명은 국내에 분포하는 경우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국dhl에 분포하는 경우 'Flora China'를 따르되 서로 다른 식물이 같은 이룸으로 불릴 경우에는 국내분포종을 우선으로 했다.
식물형태와 약재형태 설명은 각 부위별 사진을 중심으로 간략히 기재하였으며 최대한 일상용어에 에 가까운 용어를 쓰고 필요한 경우 한자를 병기했다.
기존에도 식약처가 발간한 '한약재진위감별도감'등 여러 훌륭한 편저들이 있었지만 한정된 지면에 많은 품목을 수록하다보니 각각의 품목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지 않아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한 일반대중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전문도감을 발행한다는 한의학연구원의 취지가 이번 본초감별도감 발간의미가 될것 같다.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국제한의학연구기관으로서 지난 1994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본초 감별도감은 비매품으로 이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하면된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1672 △전화 : 042-861-1994 △팩스 : 042-861-5800.
2015-05-12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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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권익현 ‘생각의 힘’ 출간
자기변화의 험난한 여정을 헤쳐 나가기 위한 3가지 힘의 필요성 제시
《생각의 힘》은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올바른 행동으로 실천하는 깨달음의 힘에 대해 소개한다.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에는 서툴고 게으른 사람들이 많다. 머리에 담긴 생각을 가슴, 즉 마음을 통해 느끼고 깨달음을 얻으면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지는데, 저자는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이것을 ‘생각의 힘’이라고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가는 방법을 30개로 나누어 살펴본다.
'생각의 힘'은 간결하면서도 우화나 기사,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수록해 깨달음에 쉽게 다다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하지만 자칫 마음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다양한 생각들이 의미 있는 말과 행동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기회를 엿보며 서로 경쟁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변화의 여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기변화의 길고 험난한 여정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해 3가지 힘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마음과 생각, 행동이 무질서하게 교섭하는 가운데 중심을 잡기 위한 집중력, 어느 것이 옳은지 선택하는 분별력, 선택한 생각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력이 그것이다.저자 권익현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퍼듀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삼양사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강연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소비자 심리와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상담을 공부하고 있다.
2015-05-12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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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략적 병원경영
지영호외 2인 공저로 7번째 저서 ' 전략적 병원경영'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이론적 병원경영의 틀에서 벗어나 물류·구매를 다루고 있다. 국내에서는 병원경영과 관련, 물류· 구매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저서가 많지 않아 병원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05-11 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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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가득, 우리 먹거리'
오엔팜 신완섭 대표
오엔팜 신완섭 대표가 '밥상 가득, 우리 먹거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갈수록 로컬 푸드의 중요성이 커져 가는 가운데 우리 먹거리를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각오로 모 주간신문에 3년간 연재하였던 저자의 글모음집이다. 저자도 우리나라 식품의 민낯을 만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고 고백할 정도로, 음식은 생활의 양식(糧食)이자 양식(樣式)이라서 음식을 통해 각자의 입맛은 물론 생활 방식도 헤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등록된 지리적표시 농산물은 고추 관련제품으로서 고추, 고춧가루, 고추장을 합쳐 무려 10군데 지자체가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 왕조를 통틀어 가장 식욕이 왕성했던 세종은 고춧가루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구경도 못한 반면, 최장수(83세) 왕이었던 영조는 입맛이 없을 때마다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었다는 실록이 남아 있다.
고추의 전래과정을 살펴보면 원산지인 중남미에서 유럽으로 건너 간 게 1500년 무렵이었고,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온 건 임진왜란 전후인 16세기말이었으니, '콜롬부스의 교환' 시기를 맞아 고구마, 옥수수 같은 구황작물도 이즈음에야 한반도에 상륙했기 때문이다.
식품학자도 아닌 저자가 긴 시간을 할애하여 이 책을 펴낸 데는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최재천 교수의 말과 “깊이 파려거든 넓게 파기 시작하라”는 권오길 교수의 가르침이 컸다.
새롭게 등록되는 산물들의 관련 자료들을 찾아 공부하고 정리하여 지금까지 등록된 우리나라 165여 곳, 80여종의 지역특산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 신완섭/ 우리두리 출간/ 2015년 4월 20일 발행/ 총 463페이지>
2015-04-24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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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아나토미 개정판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요가
지난 2007년 처음 발간되어 세계 각국에서 3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여서 베스트셀러 건강도서의 하나로 손꼽히는 ‘요가 아나토미’의 최신 개정증포판이 번역‧출간됐다.
요가를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요가 아나토미’는 요가자세(아사나, asana)를 철저하게 분석해 독자들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아사나에서 움직일 때 작용하는 근육과 관절의 해부구조를 마치 신체 내부를 들여다보듯이 명쾌하게 제시하면서 개별자세와 요가 자체의 구조 및 원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시중에 시판된 수많은 요가 서적들은 산 자세, 전사 자세, 독수리 자세 등 개별자세를 정확하게 취하는 방법만을 주로 다뤘다.
하지만 요가 수행자가 어떤 자세에 한 동안 머문다고 하더라도 시작자세에서 그러한 최종자세로 이끈 근육의 작용은 여전히 존재하고, 호흡 구조물의 움직임은 어떤 과정에서도 결코 멈추지 않는다.
‘요가 아나토미’가 다른 요가 서적들과 구별되는 것은 특정한 자세로 있는 방법을 뛰어넘어 시작자세에서부터 최종자세를 잡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 있다. 호흡으로부터 선 자세, 팔로 지지한 자세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근육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의 변경이 어떻게 효과를 증진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지, 또한 척추, 호흡 및 체위가 어떻게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개정판은 골격계와 근육계에 관한 2개의 장(章)아 추가되어 있어 요가 해부학을 보다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아사나에 관한 설명에서도 관절동작과 근육작용이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되어 이해가 훨씬 수월하다.
다수의 요가 서적을 저술한 추천자 원정혜 박사는 “요가 동작을 할 때 호흡의 흐름, 근육 및 관절의 움직임과 관련한 해부구조를 엑스레이 필름을 보듯이 투영해서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 바로 ‘요가 아나토미’여서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 할 수 있는 요가 해부학을 명확하고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은 한유창 도담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 이종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장), 오재근 한국체육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등이 맡았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 ‧ 4☓6배판 변형판 331페이지Tel : 02-704-2571~2, e-mail : bookpark@chol.com
2015-04-08 18:44 |
오엔팜 신완섭 대표
(주)오엔팜 대표, (주)한국엑스트라엑셀인터내셔날 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완섭 씨가 4월 1일자로 건강과 식품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 사람책이 들려주는...'이란 형용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실제 그가...
2015-04-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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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명
황수남 저, 생명철학에 바탕을 둔 청소년 자살예방서
생명철학에 바탕을 둔 청소년 자살예방서 한 권이 최근 출간 돼 화제다. '위대한 생명'이란 제목의 이 책은 ‘생명철학으로 본 청소년 자살예방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미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가지고 삶의 깊은 성찰과 명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기록한 수상록, '살며 생각하며'를 출간한 바 있는 마음연구가 황수남의 자살예방서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그중 청소년 자살 문제는 더욱 심각하여 사회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자살은 인간 생명의 위대한 본성(本性)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교육에는 인간 본성을 가르치는 과목 자체가 없고, 전문교사 역시 없다. 그렇다 보니 자살문제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예방법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이 책은 자살이라는 단어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를 않고 자살이라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게 만들고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인간 생명의 위대성과 훌륭함 만을 깨닫게 해 준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마음연구가 황수남의 '위대한 생명'은 자살예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으로, 자신에게 이미 내재되어 있는 위대한 생명 가치를 발견(자아발견)하고, 그것을 현실 생활에 옮겨 놓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자아실현).
결국 '위대한 생명'은 인간 생명의 위대한 본성을 알게 하는 모든 인류 공통의 거대 담론인 ‘나는 누구인가 (I AM THAT!)를 밝힌 책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자살예방 운동에 분명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대한 생명'의 내용을 자살예방 앱으로 개발하여 5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매일 간단히 따라하여 인간 생명의 본성을 알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구나 교육부의 허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이 부여되는 것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앱 사용설명서는 본 도서의 부록으로 실려 있다.
생명사랑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황수남 마음연구가의 차기 저서는 이미 전자책으로 출간된 '자녀를 천재로 키우는 원리'에 “1분 꾸지람”, “1분 칭찬”, “1등 공부법” 등을 합한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점과 학부모 모임 등을 중심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 방송인 팟빵(m.podbbang.com)에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을 검색하면 황수남 마음연구가의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주)누리달 출간. 가격 15,000원, 문의 : (주)누리달 070-4352-3377
2015-04-01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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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발전과 항암제의 역사
서울대약대 김규원교수 외 공저
2명의 약학자(김규원 서울대약대 교수, 위희준 연구조교수)와 2명의 의학자(노재경 연세대 명예교수, 김 찬 연세대의대 종양내과 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과학의 발전과 항암제의 역사'가 최근 발간됐다.
김규원 교수는 이책 발간에 대해 "지난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조망해보자는 의도에서 생명과학의 발전에 따른 항암제의 개발역사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책자를 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는 " 이제는 국내에서도 그동안 이룩한 성과와 연구방법론을 종합정리하여 현재 어느 지점까지 도달하였는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연구방향을 탐구해야 할때가 된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이 책에서 저자들은 먼저 지난 한세기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항암제의 개발과정을 과학의 발전과 연계하여 연대기적으로 종합 정리하였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개발된 항암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미래에 개발 될 항암제를 예측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1838년 세포론 등장이후 2000년까지 진행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연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기간중 이뤄진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2000년대 들어 분자표적 항암제들이 대량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분자표적 항암제들은 종양제놈 분석기술과 더불어 개인별 맞춤 암치료법의 개발로까지 향후 발전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과학의 발전에 따른 항암제의 개발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개발된 항암제의 한계와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암 연구방향을 탐색해 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 김규원 노재경 위희준 김찬 △범문에듀케이션 간 △정가 : 35,000원 △구입문의 : 02-2654-5131.
2015-03-30 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