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회장·이금기)은 신사년 경영목표를 `고객만족 구현'으로 설정하여 영업의 전문화와 마케팅 채널의 다양화로 새로운 의약협력시대의 환경변화에 대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IT투자 확대와 신목표관리제도의 도입 등 다양한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함으로써 21세기 미래지향적 경영구조로 전환한다.
일동제약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합리경영·가치창조의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고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며, 경영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신목표관리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업무프로세스의 개혁을 이룩함으로써 이를 근간으로 연봉제를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인사제도의 대수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21세기형 조직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사세를 한곳으로 결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이 충만한 조직으로 전환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를 배양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조직운영 방식을 도입한다는 원칙아래 성과 중심의 자율적인 기업문화를 설계하고 능력위주의 인사제도를 도입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승진제도·보상제도· 육성제도·평가제도 등 인사제도 전반을 쇄신하여 사원들의 동기유발을 이끌어내고 아울러 우수한 인력을 확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개선작업 특별약정에 의거, 금년부터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기존의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며, 현금흐름에 중점을 두는 재무구조 개선으로 2005년에는 `차입금 제로'의 클린 컴퍼니를 구현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일동제약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강화하여 개발비로 71억원(2000년 55억원)을 투입하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안티바이오틱스 기법을 이용하여 개발한 신규 인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 `하이루비신(ID6105)'과 신규 세파계 항생제 `ID7181'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금년도 주요 R&D 투자사업은 △ID7181 계열 주사용 세팔로스포린 항생제의 개발 △신규 항암제 `하이루비신' 개발연구 △비대칭 환원기술 개발을 통한 벤즈옥사진계 항균제개발 △내성균 성장 억제 물질개발 △MMPIs 등 효소저해제 개발 △신기능 유산균주 개발 △경점막 및 경피흡수제 개발 등의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금년도에 벤처기업 투자와 생명공학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다. 생리활성물질의 생산, 당뇨, 비만치료제의 연구, 독감의 예방·치료제 개발연구,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개발, 유산균 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며,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휴하여 기술이전이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시대에 걸맞은 `사업의 디지털화'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전문 포털사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업의 직접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0년도(58기)에는 1,100억원의 매출이 추정되어 전년대비 24.2%의 고도성장을 시현함으로써 워크아웃의 난관을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 성장구조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신년(59기)에는 1,3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여 22.7% 성장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익구조도 지난해 순익부문에서 6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년도에는 105억원의 이익을 목표로 설정하여 내실을 견고히 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1세기 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기필코 마련하는 경영목표를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은 금년부터 의약협력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됨에 따라 OTC 품목과 에치칼 품목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며, 영업사원의 디테일 능력 향상과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광고지원, 도매업소와 온라인화로 정보공유를 통한 공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영업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으로는 신년도에 요로감염증치료제 `모노룰산', 치매예방치료제 `아서틸정', 당뇨병치료제 `파스픽정' 등 전문약 3품목과 `케노펜플라스타' 등 일반약 4품목을 포함하여 모두 7품목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한편 동남아시장에도 적극 진출하여 금년도에 총 650만불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