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 이를 위해 분업상황에 걸맞은 전문조직체계 구축·거대품목 핵심역량 집중·전산인프라 구축에 따른 Mobile computing 환경정착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분업실시로 인한 의약품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수시장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080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15%정도 성장한 제일은 디테일인력을 강화하여 병원처방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 의원급·종합병원급의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병원처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영업사원들의 자질향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금년말까지 MR인증제를 실시키로 했다. 영업사원들이 자사제품을 정확히 인지해야만 의약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MR인증제를 도입, 분업환경에 맞는 영업사원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또 순환기계 계통 등 4개 분야에 대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특정제품군의 집중도 및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제일은 거대품목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50억원대의 케펜텍에 이어 리피토·옴니세프·란스톤·유에프티 등 ETC품목을 처방제품으로 유도하여 100억원대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영업방식을 탈피,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Mobile computing 환경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Mobile computing은 의료기관별로 영업·제품과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영업실적을 주·월 단위로 체크하는 등 영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제일은 이를 위해 노트북을 전 사원에게 지급하고 서울·지방영업소간 네트워크를 구축,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제일은 의약분업실시로 인한 의약품시장의 위축을 해외시장 활용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완제품 파프류를 중국 및 동남아시장에 확대하고 피페라실린 등 항생제 합성원료를 일본 등에 적극 수출, 70억원의 매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은 자사제품이 병원처방제품으로의 활용과 수출다변화를 위해서는 제품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R&D투자에도 적극화한다는 것이다.
R&D투자는 지난해 순매출액대비 3.5% 수준인 40억원을 투입했으나 금년에는 1%P가 증가한 4.5%인 60억원을 책정해놓고 있다.
지난해부터 TTS(Transdermal Therapeutic System)의 기반 기술확보 및 일부 첨단기술 아웃소싱을 추진했고 고부가가치 합성원료 의약품 3종의 합성연구 및 Pilot생산을 완료하여 금년부터 수출한다.
특히 금년 핵심역량 분야인 TTS에 집중 투자하여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우위확보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반기술 및 상업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치매치료제인 JES9501 등 산학연 공동연구로 전 임상 완료후 임상 진입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수출용 고부가가치 합성원료 의약품 생산 증대를 위해 신규 합성동을 금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외국소재 바이오벤처의 기술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제일은 거대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 분업실시로 인한 약업환경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은 상반기에 국소 소염진통제인 카타플라스마와 플라스타류 진황파프(생약제제)·케펜텍엘·<&10782>센스 등 3품목을 출시하고 약국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면역증강제와 액제조혈제, 고품질의 한방과립제 6~10종을 7월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일은 또 하반기에 광범위 항암제 TS-1 출시와 동시에 다국적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NSAID·협심증치료제·Anti-Asthma 등 3종의 패취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난 NSAID계 통증치료제인 단일이성질체의 케토프로펜제제, 신제형 칼슘길항제 니페디핀, 첨단 PPI제제인 란스톤 15mg과 주사제를 하반기 중에 출시한다.
제일은 의료기기를 전담하고 제일메디텍과 건강식품 제일건강을 활성화하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