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세계최초인 획기적인 간암치료제인 신약 `밀리칸주(DW166HC)'의 시판에 따른 새로운 사업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장성있는 제품의 중점 개발 및 판매로 영업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또 수금목표 달성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약 및 신물질 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우수인력 양성과 함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간암치료제 `밀리칸주'의 시판. 올해 모두 75억원의 R&D비를 투자하는 동화약품은 연대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완료한 2상후기 임상결과 치료율이 86%이상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여 제품력이 입증돼 발매 초년도에 100억이상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리칸주는 세계최초로 방사선물질인 홀뮴을 이용한 전혀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올상반기중 국내시판과 더불어 유럽등 선진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체코, 프랑스회사와의 기술수출 등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에 있어 향후 상당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밀리칸주의 시판에 뒤이어 밀리칸주를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2003년 시판을 목표로 신촌세브란스병원·삼성의료원·원자력병원 등에서 2상후기 임상을 준비중에 있으며 역시 유럽지역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타진중에 있다.
간암치료제 밀리칸주는 간암부위에 주사하는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미리칸주는 골관절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주사위치가 다르다.
동화약품은 현재 퀴놀론계 항균제(DW-116)의 2상임상을 고대안암병원·여의도성모병원 등에서 진행중이며 2003년 시판할 계획이다.
아울러 퀴놀론계 항균제(DW224A,DW286A)와 C형간염치료제(DW-1262V), 골다공증치료제(DW-1141)의 전임상을 진행중인데 이들 신약과제에 대해서도 라이센싱 협상을 추진중이다.
동화약품은 신약개발과 함께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B형 및 C형 간암치료제의 스크리닝시스템 설계를 서울대,한림대와 공동으로 개발중에 있다. 이 기술은 약효를 동시에 다량 검색하는 것으로 기술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또 골다공증 스크리닝 시스템 설계(부산대와 공동연구), TRAIL의 결정구조 규명 및 유효성·안전성연구(포항공대와 공동연구)도 연구개발중에 있다.
동화약품은 생명공학분야 진출을 위해 유전공학 벤처기업 제넥신에 1억5천만원(지분 2.5%)를 투자했으며 아포피 화장품 아토팜을 개발한 네오팜과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콜레스테롤저하제 폴리만제제 원료공급업체인 KBP와 제조·판매 제휴를 맺었다.
동화약품은 올해 신약 밀리칸주를 필두로 `후시딘주사'(패혈증 등 감염증),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티지씨정', 퀴놀론계 항균제 `럭신정'등 7품목의 전문약을 새로 선보이고 일반약으로는 24시간 약효지속의 외용소염진통제 `카트펜 원플라스타'와 항진균제 `바르지오 크림', `부채표 한방파프', 후시딘에치 연고'등 6품목의 신제품을 발매한다.
지난해 락테올, 세프메타존주, 록소닌, 다이보넥스, 헬스칼 등의 판매에 주력해온 동화약품은 올해는 락테올, 세프메타존, 록소닌, 후시딘(주), C·E맥스, 아포탐, 밀리칸주를 거대품목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수출과 관련, 동화약품은 항균제 `트리메토프림'등을 비롯 628만불어치를 수출했는데 올해는 영국·독일·스위스·일본 등 주요선진국에 대한 공략강화와 멕시코, 베트남, 파키스탄 등지에 대한 수출확대를 통해 720만불을 달성할 예정이다.
3월결산법인인 동화약품은 2000년도에 1,320억원의 매출(전년대비 실질적으로 16% 성장)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01년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 및 영업정책으로 ETC처방활성화 및 OTC제품의 소비자 판촉강화, 사원의 디테일능력 강화, 유통재고 적정수준 유지로 회전단축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시장성있는 제품을 집중육성하고 의사의 처방동향분석으로 디테일력을 강화할 방침인데 전문디테일요원을 현재 6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