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효과 빠른 연질캡슐 감기약 ‘콜록’ 출시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세 제품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콜록’ 시리즈는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툰(Cartoon)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하게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록’ 제품은 만 15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에서 1일 3회(1회 2캡슐) 복용할 수 있는 12캡슐로 구성돼 1인 기준 이틀간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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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 출시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 이미지.(사진=보령 제공)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23종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체외로 쉽게 배출돼 부족할 수 있는 수용성 비타민 9종과 눈,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용성 비타민 4종, 신체의 생리기능과 조직 구성에 필수적인 미네랄 10종까지 국내 최다인 23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려해 설계, 배합한 종합 영양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따르면 우선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국민건강통계 및 한국인 평균 영양섭취기준을 기반으로 일반 식생활에서 공급이 부족한 비타민A, 비타민C, 비오틴, 칼슘, 엽산 등의 영양소를 한 번에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배합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한국인의 생활습관을 고려해, ‘활력 에너지’로 불리는 비타민B군 7종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 고함량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자 이원웅 매니저는 "불규칙한 식사와 다이어트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쉬운 한국인들을 위해 23종의 영양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배합했다"며 "특히 비타민B군이 부족하여 늘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나 자주 지치는 분들이 매일 1회 2정씩 꾸준히 섭취한다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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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숙취해소 음료형 ‘상쾌환 부스터’ 출시
△사진=삼양사 제공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환 제형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형에 이어 이번에 음료형까지 선보이며 업계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삼양사에 따르면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향이 돋보이는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삼양사는 맛과 숙취해소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난 5년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간의 연구 끝에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그동안 상쾌환은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환 제형과 스틱형(Red, Yellow)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출시 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1억 5000만포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양사는 이달부터 약 두 달간 대학생 OT/MT 및 길거리 샘플링, 대학생 서포터즈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주 타겟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제품과 상쾌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1일부터 삼양사 큐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다년간의 연구와 테이스팅을 거듭해 숙취해소는 물론 적절한 단맛과 가벼운 목넘김, 깔끔하고 시원한 끝 맛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숙취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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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굿프로바이옴' 출시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인 ‘굿프로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과 면역 건강에 집중한 복합 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의 4세대로 구분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배출하는 유익성분인 유산균 대사산물이 더해진 유산균을 말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균주로써 덴마크 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했다. 한 캡슐당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 섭취를 보장하기 위해 제조 시 560억 마리를 투입했다. 특히 면역 건강을 위해 아연 8.5mg, 비타민D 10ug 배합하여 일일 권장섭취량의 100% 기준을 채웠다. 이에 더해 유산균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한 코팅 기술과 개별포장 알루미늄 PTP를 적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굿프로바이옴은 유산균의 본 섭취 목적인 ‘장 건강’과 ‘면역력’에 집중하여 세계 3대 유산균사인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균주를 엄선한 제품”이라며 “굿프로바이옴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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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 출시
△베믈리아 제품 이미지.(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믈리아의 주성분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시트르산염으로 변경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30% 낮은 약가를 받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또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해 베믈리아 제품 용기에 요일약통을 적용했다. '요일약통'은 용기를 여닫을 때마다, 제품 용기 뚜껑에 나타난 요일이 다음 복용일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환자들은 요일약통의 복용일을 통해 헷갈리지 않고 제품 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베믈리아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전국 28개 기관에서 B형간염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낮은 약가로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요일약통으로 복약순응도도 개선해 B형간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B형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동아에스티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형간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B형간염 치료제 헵세비어, 바라클, 비리얼에 이어 베믈리아까지 출시하며 다양한 B형간염 치료제 포토폴리오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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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약사연감(藥事年鑑) 2023년판 발간
약업신문사, 1974년 이후 매년 발간해온 통계 해설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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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함께 읽는 동시" '세계 소아암의 날' 맞아 동시집 2권 출간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앞두고 동시집 2권이 새로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학 닥터뉴스 대표와 이경덕 동시작가는 최근 ‘쑥쑥, 쑥 뜯는 할머니’, ‘다알리아꽃’ 동시집 2권을 펴냈다고 전했다.
‘쑥쑥, 쑥 뜯는 할머니’와 ‘다알리아꽃’은 각각 이경덕 작가와 수필가 겸 의료 칼럼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김영학 대표가 10편의 동시를 선정, 뽀로로와 함께 각 동시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과 시를 읽고 난 후 느낌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와 함께 그려볼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다른 동시집과 달리 뽀로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동시라는 부제가 붙은 이 두 동시집은 경희의료원 경희문학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이경덕 작가와 김영학 칼럼리스트가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소아암을 비롯한 어린이병원 환자나 외래 방문객들을 위해 아이코닉사 최종일 대표로부터 뽀로로 상표 이미지 후원을 받았다.
김영학 대표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옛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들을 공감할 수 있게 친절한 해설과 그림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그릴 수 있게 꾸몄다”고 전했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E북 및 종이책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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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대 의무부총장,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출간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범문에듀케이션, 335페이지)’가 출간됐다.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는 여섯 장으로 구성했다. 최근 3년간 모든 영역을 집어삼켰던 감염병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해 사람을 향하는 미래병원 디자인 트렌드와 의학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의료인으로서의 진솔한 고민도 담았다.
의료계뿐 아니라 역사와 영화, 문학 작품 등에서 차용한 다양한 사례들과 의사로서의 40년 삶에서 배어 나온 저자의 진솔한 견해와 냉철한 분석, 자기 고백이 더해져 누구나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흥미롭다는 평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오랜 기간 의료계에 몸담아 왔지만 내가 후배 의사들과 환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무엇을 남겨줄까 고민하다 이번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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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Pharmaceuticals in Korea’ 2023년판 출간
약업신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 및 220여 기업정보 담은 영문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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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비틀어보는 75가지 질문’
한의신문 하재규 편집국장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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